[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ADI)는 자동차용으로 완벽한 생체인증 솔루션 개발을 위해 B-Secur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ADI는 자사의 업계 선도적인 신호 컨디셔닝 기술과 B-Secur의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생체인증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자동차가 운전자와 탑승자를 인증·확인할 수 있는 독창적인 첨단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운전자의 생체신호를 모니터링 하여 주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여부를 탐지하도록 설계된다. 뿐만 아니라 ECG 확인 기능은 탑승 허가(Vehicle Entry), 이모빌라이저 비활성화(Immobilizer Deactivation), 차량 공유 시스템용 인포테인먼트 개인 맞춤화와 온라인 결제, 개인용 보험 결제 등의 다양한 기능에 활용될 수 있다.

B-Secur의 벤 카터(Ben Carter) 최고상업책임자(CCO)는 “B-Secur의 ECG 생체인증 기술은 개인 정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증할 뿐 아니라 이 데이터로부터 운전자와 탑승자의 긴장도나 졸음 수준 같은 건강 상태와 관련한 의미 있는 지표들을 도출해 낸다”며,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을 심장부에서 지켜내는 ECG 생체인증 기술을 통해 아나로그디바이스와 협업함으로써 세상을 보다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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