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USB 타입-C 애플리케이션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 2종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은 보호 기능이 통합된 USB 타입-C 아날로그 오디오 스위치인 FSA4480과 전류 감지 증폭기 NCS21x 시리즈다.

FSA4480은 일반 USB 타입-C 포트가 USB 2.0 신호와 아날로그 오디오, 아날로그 마이크 신호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오디오 헤드셋을 지원하는 고성능 USB 타입-C용 멀티미디어 스위치다. 오디오 감지 경로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설계를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전체 솔루션 풋프린트를 최소화하는 완전히 통합되고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최대 20V DC의 고 전압 보호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OMTP 및 CTIA 표준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노드 핀 과전압 보호(OVP) 기능을 제공하며, 오디오 장치의 플러그가 자동으로 감지된다.

FSA4480은 통합 I2C 인터페이스를 통해 호스트 프로세서에 의해 쉽게 통제 가능하며, 변화가 생기면 오디오 ‘팝 앤 클릭(pop and click)’이 크게 감소한다. 2.24mmx2.28mmx0.5mm 크기의 소형 칩스케일패키지(WLCSP)로 제공되는 FSA4480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스피커와 같이 공간 제약이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또한, 노트북, 데스크톱, 하이브리드 노트북을 포함한 컴퓨팅 장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양방향 전류 감지 증폭기 NCS21x 제품군은 통합되고 정밀도가 높은 레지스터를 포함하며 작고 다양한 전압을 측정할 수 있는 정확하고 컴팩트한 시스템 설계를 제공한다. -0.3V~26V 범위의 공통 모드 전압을 감지할 수 있어 하이(High) 사이드와 로우(Low) 사이드 전류 감지에 이상적이다. NCS21xR의 제로 드리프트 아키텍처는 낮은 입력 오프셋 전압(35μV)과 낮은 오프셋 드리프트(0.5μV/°C)를 제공한다. 이는 또한 통합 게인(Gain) 설정 구성 요소와 함께 분류기에서 더 작은 전압 강하를 감지할 수 있어 게인 정확도와 우수한 온도 성능을 제공한다.

온세미컨덕터 IoT 담당 총괄 와이렌 페레라(Wiren Perer)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스위치 및 전류 감지 증폭기는 최신 모바일 장치의 USB 타입-C 인터페이스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 집적 설계, 저 전력 작동 및 소형 크기는 공간이 제한되고 전력 관리가 중요한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이상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전류 감지 증폭기는 백색 가전이나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사이즈가 큰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을 제어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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