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호흡•맥박•뒤척임 분석해 종합적인 수면 상태 점수로 표시
수면 감지 시 자동으로 TV, 조명 꺼주고, 얕은 잠 측정되면 알람 울려 깨워줘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LG유플러스가 수면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해 건강한 수면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IoT숙면알리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용자의 호흡과 맥박, 뒤척임 수 등을 측정, 분석해 종합적인 수면 상태를 이해하기 쉽게 점수로 환산하여 스마트폰 앱에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잠든 시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깊은 잠과 얕은 잠의 비중 등의 수면 정보를 일, 주, 월 단위로 알려주고, 자신에게 맞는 수면가이드도 함께 제공한다.

IoT숙면알리미는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 ‘IoT@home’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IoT기기와 연동해 사용하면 편리하다. IoT숙면알리미가 잠이 드는 시점을 감지하면 수면에 방해될 수 있는 조명, TV 등을 자동으로 꺼줘 숙면을 돕는다. 또한 ‘얕은 잠 알람’ 기능은 일어나려고 설정한 시간대에 얕은 잠이 측정되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려 편하게 기상할 수 있게 해준다.

정정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더운 여름철에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매일 자신의 수면습관을 체크해보는 게 좋다”며 “사물인터넷과 결합한 제품을 통해 수면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다면 더 나은 수면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조동우 IoT/AI마케팅 담당은 “IoT숙면알리미는 고객의 수면상태를 바탕으로 연결된 가전을 제어해주어 편리함을 넘어 건강한 생활을 도와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IoT의 가치를 높여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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