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사무용 초소형 미니 PC 'PN 시리즈' 출시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에이수스(ASUS)가 11일, 다양한 사무실 환경에 최적의 확장성과 퍼포먼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초소형 미니 PC, ‘PN 시리즈’를 새롭게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공공기관이나 관공서, 상업용은 물론 디지털 사이니지, 키오스크, 교육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UN45 시리즈의 후속 제품군인 PN 시리즈는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설계와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미니 PC PN40은 DDR4 2400MHz 메모리를 통해 일상적인 컴퓨팅 작업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윈도우 10 운영체제가 포함된 완제품 모델과 목적에 맞춰 사양 변경이 가능한 베어본 모델로 다양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최신 인텔 셀러론, 펜티엄, 또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세대 프로세서에 비해 일상 멀티 태스킹 컴퓨팅에서 최대 36%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ASUS의 PN 시리즈는 에이수스 엔지니어가 소음과 진동, 낙하, 열충격 등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다양한 산업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체 표준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40˚C에서 60˚C가 넘는 극한의 건조함과 습한 환경에서도 장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임베디드를 기반으로 개발돼, 일반 PC보다 높은 내구성을 제공하며, 긴 수명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ASUS CSM(Corporate Stable Model) 프로그램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CSM(Corporate Stable Model)은 기업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보다 나은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서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포괄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Control Center IT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이용할 수 있다.

뛰어난 성능 뿐만 아니라 PN40은 115x115x49(mm)에 부피가 0.62리터에 불과한 콤팩트한 크기로 어떤 환경에서도 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 특히 VESA 마운트 키트를 통해 모니터 후면에 장착함으로써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