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제어시스템으로 에이디링크의 스마트 게이트웨이 선정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일본 미쉐린소프트뱅크 IoT 타이어 제어 시스템에 자사의 지능형 산업용 게이트웨이가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타이어 제조사 최초의 IoT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인 ‘미쉐린 TPMS 클라우드 서비스’는 차량 관리와 건조 등 관련 산업에 비용 절감의 효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높은 안전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TPMS 시스템은 타이어의 기압과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통해 표준 범위를 벗어날 경우 경고 신호를 보낸다. 에이디링크의 산업용 IoT 게이트웨이인 ‘MXE-110i’는 RF와의 다양한 연결을 지원하며, 팬이 없는 초소형 폼팩터로 차량 탑재 통신 장치에 이상적이다. 소프트뱅크는 미쉐린 인프라를 비롯해 전체 시스템의 IoT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TPMS의 다양성은 캠퍼 밴, 경트럭, 대형 차량, 트레일러, 버스 등 모든 종류의 차량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타이어 내부 요소가 정상적인 허용 수준을 벗어나면, MXE-110i는 최종 고객의 운영 관리자와 미쉐린 타이어 공급 업체에 클라우드를 통해 이메일을 보낸다. 경보는 자동으로 미쉐린 구조 네트워크(Michelin Rescue Network)에 전달되며, 지원을 위해 차량을 파견할 수도 있다.
인텔 쿼크(Quark) SoC X1021, 윈드리버 지능형 장치 플랫폼 XT 3.1을 기반으로 하는 에이디링크의 MXE-110i는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관리상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보장한다. IoT 게이트웨이는 스마트 시티, 시설 관리, 산업 자동화 어플리케이션 같은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손쉬운 서비스 배포를 지원하는 지능적이고 강력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
에이디링크 아시아 태평양 담당인 빈센트 쳉(Vincent Tseng)은 “이 시스템의 장점은 차량 운전자와 운영 관리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에서 차량의 모든 데이터를 바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정보는 타이어 파열이나 기타 문제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안전성과 함께 인적, 물적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미쉐린 타이어의 대표이사인 폴 페리니오(Paul Perriniaux)는 “일본은 노동 인구 감소와 사회 고령화와 같은 사회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운송, 건설, 농업 분야의 인력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다. 생산성 향상과 작업 부하 감소는 절박한 문제”라며, “TPMS와 같은 타이어, 관련 서비스를 통해 삶의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 미쉐린의 의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의 대표이사이자 COO인 야스유키 이마이(Yasuyuki Imai)는 “차세대 5G와 IoT를 앞두고 데이터의 가치 창출을 위한 IoT 서비스 플랫폼으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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