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2017-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로 7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이해관계자 설문 및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미래 성장동력 기술 ▲친환경 경영 ▲안전보건 체계 ▲즐거운 조직문화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6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담았다.

특히, 대규모 투자로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체계적인 에너지절감활동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하는 등 환경적 성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인증을 받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내실을 견고히 다지는 한편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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