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일산 킨텍스에서 ‘2018 국제광융합엑스포’가 6월 26일 개최됐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LED∙OLED 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와 ‘포토닉스 코리아’(Photonics Korea)가 하나로 결합된 박람회다.

올해 16회째인 국제 LED&OLED 엑스포는 LED, OLED, 광통신, 광학기기, 레이저 관련 조명, 장비, 부품, 소재, 융합 등 광산업 분야 총 14개국 260여 기업이 6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광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광융합산업발전포럼, LED산업포럼, LED보급활성화 설명회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본 행사와 함께 ▲LED 산업의 산업동향을 전망하는 ‘LED 산업포럼 2018’ ▲코트라 무역관을 통한 실질적인 해외바이어을 초청해 진행되는 수출상담회 ▲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 마케팅 센터를 통한 해외바이어 150여 명을 초청해 3일 동안 수출상담회 진행 ▲제11회 신기술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 ▲공공기관과 지자체 대상 LED 조명보급 활성화 방안 설명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 문승욱 실장은 개막 축사를 통해 “광산업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차세대 광원이라고 불리는 마이크로LED, 차세대 의료기기로 급부상한 UVLED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마이크로LED, 스마트 조명, 고출력 레이저 등에 집중 투자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광융합 관련 핵심기술개발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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