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 쿠버네티스용 ‘아마존 엘라스틱 컨테이너 서비스’로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맵알(MapR Technologies)은 맵알 데이터 플랫폼이 쿠버네티스용 아마존 엘라스틱 컨테이너 서비스(Amazon EKS)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맵알은 이전에도 컨테이너화된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컨테이너용 영구 스토리지를 발표한 적 있다. Amazon EKS를 통해 맵알은 기업 고객이 데이터를 온프레미스와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엔드투엔드 보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급 복제(advanced replication), 스냅샷, 미러를 통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맵알의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부문 전무인 잭 노리스(Jack Norris)는 “차세대 분석 및 고급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는 데이터 민첩성이 필수적“이라며, “강력한 맵알의 데이터 플랫폼과 민첩한 아마존 EKS 결합을 통해 기업들이 대규모 AI및 머신러닝에 필요한 유연하고 안전한 환경을 보다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아마존 EKS는 컨테이너의 가용성, 확장성, 스케쥴링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맵알을 통해 기업은 서브스크립션 초과에 대한 걱정 없이 스토리지와 독립적으로 분할된 컴퓨트 확장성을 유지할 수 있다. 맵알은 와이어 레벨 암호화와 완전한 엔드투엔드 접근, 권한 부여, 인증 기능을 통해 데이터 접근 취약성으로부터 컨테이너를 보호한다.

맵알을 통해 기업은 가상 머신 또는 프로세스가 어디서 운영되든지 상관없이 컨테이너를 삭제, 생성, 이동할 수 있으며 데이터에 접근 할 수 있다. 맵알은 복제, 고급 스냅샷, 재해 복구(DR, Disaster Recovery) 기능을 통해 데이터 보호, 고가용성 데이터 접근을 제공한다. 데이터는 컨테이너의 이동성에 영향 없이, 클라우드 인스턴스, 가용 영역, 온프레미스, 엣지 리소스(edge resource) 전반에 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