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클라우드화 과정 보안 지원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파이어아이(FireEye)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Oracle)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 추가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이어아이는 현재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racle PartnerNetwork, OPN)의 골드레벨 멤버로, 파이어아이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오라클의 인증인 ‘파워드 바이 오라클 클라우드’(Powered by Oracle Cloud)를 받은 바 있다. 해당 솔루션은 이제 오라클 소속 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라클 마켓플레이스’(Oracle Marketplace)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오라클 클라우드 점프 스타트 데모 랩(Oracle Cloud Jump Start demo lab)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에서 작동하는 ‘파이어아이 이메일 보안 솔루션’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이메일 기반의 사이버 공격을 빠르게 탐지한다. 악성코드를 포함한 첨부파일과 악성 URL, 크레덴셜 피싱(Credential Phishing), 타인 사칭 사이버 공격 등 오늘날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위험한 이메일 위협들로부터 막아준다. 보안 실행 플랫폼인 파이어아이 힐릭스(FireEye HelixTM)가 포함되는데, 타사 보안기술과 통합이 잘 되며 인텔리전스, 자동화, 사례관리 기능으로 품질을 개선하도록 해준다. 고객들은 파이어아이 힐릭스를 통해 전문성에 기반을 둔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보안투자의 새로운 잠재성도 포착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글로벌 엔지니어링∙보안제품 부서담당 전무이사 제이슨 마틴(Jason Martin)은 “파이어아이는 폭넓은 경험과 글로벌 텔레메트리를 통해 이메일이 현재 가장 일반적이고 성공률이 높은 사이버 공격 매체인 점을 확인했다. 특히 이메일 본질 특성상 공격자가 용량과 내용을 확대하는 등 이메일을 통제할 수 있다”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는 파이어아이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이용하면, 인프라의 확장성부터 이메일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라클 글로벌 ISV, OEM, 자바 부문 전무이사 인데르젯 싱(Inderjeet Singh)은 “클라우드는 오라클 파트너들에게 큰 사업 기회를 선사한다. 파이어아이는 오라클 클라우드와 함께 혁신을 추구하며 지금까지 뛰어난 성과를 보여 왔다. 클라우드 지원 보안 솔루션 협업을 통해 양사의 공통 고객이 필요로 하는 중대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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