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커넥티비티와 디바이스 관리 역량 확장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Arm은 스트림 테크놀로지스(Stream Technologies)를 인수해 차세대 Mbed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위치나 네트워크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디바이스 연결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과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림 테크놀로지스는 셀룰러나 LoRa, 위성 등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는 주요 무선 프로토콜에 대한 물리적 연결을 지원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적절한 시간과 비용으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으려면, 모든 IoT 디바이스를 원활히 연결하는 기능이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한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개발, 프로비저닝,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업에 제공하는 ‘Arm Mbed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Arm Mbed IoT Device Management Platform)은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며 신속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2000년 설립된 스트림 테크놀로지스는 하루 77만 명 이상의 관리 가입자와 평균 2TB의 트래픽을 유지하는 연결 관리 기술 제공업체다. 스트림은 한 번의 구축으로 IoT 디바이스를 배치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공급망을 배치하고 네트워크를 수배하며, 자체 인증을 거쳐 저렴한 채널에 자동으로 프로비저닝과 연결을 수행한다. 이로써 다양한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과정이나 여러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필요에 대한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이를 통해 기업은 디바이스를 연결하고 의미 있는 데이터 스트림을 사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비용,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고객들은 Arm의 스트림 인수와 Mbed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과의 통합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단일 창으로 디바이스 수명주기에 걸쳐 가시성과 관리 기능 제공 – 배포, 연결, 프로비저닝, 관리, 업데이트
▲eSIM 통합으로 정책 소통과 연결 도모해 IoT 연결 효율과 규모를 확장시키는 제로 터치 온 보딩(Zero Touch On Boarding) 구현
▲네트워크 유형에 따른 글로벌 집계, 유연한 무선 연결 옵션으로 배포되는 디바이스와 지역, 사용 사례에 맞게 최적화
▲간소화된 청구∙조정이 API와 자동화 제어를 통해 이뤄지며, 더욱 유연한 이벤트 기반 과금
▲모든 장치 연결과 관리가 네트워크 유형에 관계없이 이뤄져,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음. 새로운 업데이트와 기능을 원활히 제공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품질과 대기 시간 최적화

Arm의 IoT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인 히마 무카말라(Hima Mukkamala)는 “스트림의 기술과 Arm의 Mbed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의 통합은 기업들이 쉽게 확장 가능하며 유연한 방식으로 디바이스를 관리, 연결, 프로비저닝,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엔드-투-엔드 IoT 플랫폼을 제공한다. 수십억에서 수조 개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로 넘어가는 현 시점에서 확장성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스트림은 Arm Kigen 등과 같이 GSMA를 준수하는 임베디드 SIM(eSIM) 솔루션이나 파트너 SIM 솔루션과도 원활히 작동해, 칩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IoT 디바이스의 아이덴티티를 보호하고 최적화된 연결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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