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계층 데이터 관리 기반의 스토리지 키트 ‘스토어넥스트’로 자율주행 연구 지원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스케일아웃 스토리지와 데이터 보호 글로벌 기업 퀀텀이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용 스토리지를 공급하기 위해 자율주행기술 전문기업인 '오토노모스터프(AutonomouStuff)'와 협력한다. 이로써 퀀텀은 자동차 관련 IT 시스템과 데이터 센터 환경을 위한 포괄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기반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는 테스트 차량이 차고로 돌아올 때, 관련 데이터를 데이터 센터에 수집할 수 있는 고성능 기능을 제공하고, 센서에서 생성된 차량운행 데이터에 대한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한다. 퀀텀의 차량용 스토리지는 자율 주행차의 운행 환경과 공간 요구사항에 맞게 설계됐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오토노모스터프는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분석, 장기 보관하고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를 포함한 모든 스토리지를 통합 관리한다.

퀀텀의 스토어넥스트(StorNext) 솔루션은 고성능 스토리지와 저비용 아카이브 스토리지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분석과 장기 데이터 보관을 위한 데이터 통합과 관리가 쉽다. 즉, 유연하고 바로 활성화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데이터 중요도 순서에 따라 관리해, 데이터 저장 비용을 절감한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보다 경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셈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차량용 스토리지가 포함된 완벽한 엔드-투-엔드 연구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분석과 솔루션 개발 지원, 자가-보호(Self-Protection)와 자가 관리(Self-Managed)가 가능한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솔루션이 개발됐다. 또한, 이 솔루션은 자율주행차 개발자들이 테스트 차량에서 데이터 센터로 데이터를 손쉽게 이동하며, 스토리지 비용 최소화, 고성능 공유 액세스 구현, 통합 보호, 데이터 수명주기에 대한 최적화된 관리를 지원한다.

퀀텀의 다계층 스토리지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는 가장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 미디어에,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는 고성능 스토리지에 자동 배치하는 접근방식을 적용했다. 이 같은 기능은 PB(페타바이트)급 대용량 데이터가 생성되면서 규정 준수와 설계 진화에 따라 알고리즘 검증을 위해 수년간 데이터를 보관해야 하는 자율주행차 개발 환경에 매우 중요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오토노모스터프 설립자이자 CEO인 바비 햄브릭(Bobby Hambrick)은 "자율주행 연구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며, 이 데이터는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기반의 다계층 데이터 스토리지 키트는 매우 확장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연구원들이 갖고 있던 데이터에 대한 딜레마를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퀀텀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 몰리 프레슬리(Molly Presley)는 "많은 대중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율적인 자동차를 꿈꾸고 있으며, 지능형 스토리지 솔루션은 그러한 꿈을 실현하는 열쇠”라며 “오토노모스터프(AutonomouStuff)와의 협력을 통해 퀀텀은 성능과 비용의 균형을 맞춘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 사회에 중요한 가치를 가진 연구를 지원하는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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