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재민 기자] 미국로봇산업협회(RIA)는 유니버설로봇의 공동 설립자 겸 CTO인 에스벤 오스터가드(Esben osterguard)가 ‘2018 엥겔버거 로보틱스(2018 Engelberger Robotics)’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의 공동설립자이자 CTO인 에스벤 오스터가드가 가 ‘2018 엥겔버거 로보틱스(2018 Engelberger Robotics)’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스벤 오스터가드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2018 엥겔버거 로보틱스의 시상식은 2018년 6월 20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독일 뮌헨의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열린다.

유니버설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로 인간의 옆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출시했다. 현재 유니버설로봇의 제품은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협동로봇 중 5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에스벤 오스터가드는 “로봇으로 산업 생산을 혁신한 조셉 엥겔버거(Joseph Engelberger)의 이름을 딴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로봇은 공장에서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엥겔버거의 생각은 유니버설로봇의 핵심 사명에도 부합하며, 그의 업적을 깊이 존경한다"고 말했다.

‘엥겔버거 로보틱스’ 상은 전 세계적으로 ‘로봇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셉 F. 엥겔버거의 이름을 따서 제정한 상이다. 엥겔버거는 세계 최초의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유니메이션사의 설립자 겸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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