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란도서 세계대회 진행, 참가비용 전액 지원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에스비씨케이(SBCK)는 어도비(Adobe)가 후원하고 Pearson VUE가 주관하는 ‘ACA(Adobe Certified Associate)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에 한국대표로 연세대학교 김지원, 세종대학교 홍승희, 최다연 씨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ACA는 어도비 툴 중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인디자인(InDesign), 프리미어(Premiere) 등의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평가∙인증해 주는 공인 자격증이다. ACA 월드 챔피언십은 만 22세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6개월 이내에 ACA 자격증을 취득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국의 예선을 거쳐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본선은 오는 8월 미국 올란도에서 각국의 대표가 모여 어도비 툴 활용 능력을 겨룬다.

ACA 한국대표 선발전은 어도비 CC를 활용한 디자인 기획, 창의력, 기술 능력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명의 참가자는 ACA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부대비용 전액을 에스비씨케이로부터 지원받는다.

신철우 에스비씨케이 대표는 “ACA는 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기업도 공식적으로 검증된 인재 선발에 활용할 수 있다”며, “에스비씨케이는 다양한 IT 교육과 자격증 시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 대표 선발전도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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