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재민 기자] 반도체 비파괴검사장비 전문기업인 ‘나노웍스’는 오는 7월 18~2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18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해 비파괴검사장비 최신모델인 FineSAT Type5를 전시할 예정이다.

나노웍스는 일본 히다치사의 반도체 비파괴검사장비인 FineSAT 시리즈를 수입해 국내 자동차용 반도체 제조사의 특성에 맞게 개조해 판매하고 있다.

히다치사의 FineSAT 초음파 탐상 설비는 Void검사의 해상도 기술을 앞세워 Flip chip반도체와 자동차용 파워반도체 검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제조사의 경우 이미 Flip chip이 본격 양산되기 시작한 2005년부터 본격 채용하기 시작했다.

휴대폰용 AP반도체의 비파괴 검사와 자동차용 반도체의 품질 확보를 위한 비파괴 검사, 그리고 최근에는 캐패시터(MLCC)의 비파괴 검사에 이르기까지 원천적인 품질 확보에 없어서는 안 되는 비파괴 검사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나노웍스 관계자는 “히다치 FineSAT Type5 모델은 기존 한국 고객들의 요청 사항을 장비에 반영해 한국화시킨 모델이라 할 수 있는데, 기존장비보다 약 2배 빨라진 스캔 속도와 휘어진 자재의 굴곡을 따라 스캔하는 warpage Scan기능을 탑재했다”며 “300~400Mhz 대역의 TR을 세계 최초로 개발 성공해 반도체 비파괴 검사의 숙원이었던 1um Void 검사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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