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바이두재팬(Baidu Japan Inc.)이 스냅(Snap Inc.)과 한국, 일본, 타이완에서의 스냅챗(SnapChat) 광고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두재팬은 한국에서 스냅챗 광고를 판매할 수 있는 공식 대행사로 지정됐다.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바이두재팬은 내부적으로 별도의 한국 지원 팀을 개설하고, 한국 내 협력 광고대행사를 모집해 스냅챗 광고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바이두재팬은 기업과 브랜드의 각 캠페인 목적과 상황에 따른 전략적인 광고 플래닝과 한국어 지원, 빠른 대응 등으로 국내 광고주들이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스냅챗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냅 광고’(Snap Ads)는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시각, 소리, 움직임을 제공하는 광고 상품으로, 전체 화면을 지원하고 소리와 함께 재생된다. 해당 광고는 동영상, GIF,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앱 설치 페이지나 사전 등록된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등의 상호작용 요소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캠페인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과 측정 지표 기능도 제공한다.

바이두재팬 대표 찰스 장(Charles Zhang)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냅챗의 광고 서비스를 한국에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다양한 기업, 브랜드들과 함께 스냅챗 플랫폼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