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인 레드햇이 분산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 솔루션의 최신 버전인 레드햇 퓨즈 7(Red Hat Fuse 7)과 새로운 로코드(Low-code) iPaaS(integration Platform-as-a-Service)제품인 퓨즈 온라인 서비스(Fuse Online)를 출시했다. 레드햇은 퓨즈 7을 통해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의 통합 기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퓨즈는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컨테이너화된 통합 서비스의 생성과 확장, 구축을 위한 단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신 릴리즈는 비즈니스 사용자 및 개발자 모두 사전 정의된 200개 이상의 커넥터와 구성요소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보다 신속히 통합할 수 있는 로코드 드래그 앤드 드롭 기능(Low-code drag-and-drop)을 갖춘 브라우저 기반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 이러한 구성요소는 아파치 카멜(Apache Camel)을 기반으로 하며 기업들이 레거시 시스템과 APIs, IoT 기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조정하고 확장할 수 있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SaaS 엔드 포인트를 위한 50개 이상의 새로운 커넥터를 포함한다. 고객들은 다른 업체와 파트너를 위해 서비스와 통합을 확장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의 기능을 활용해 퓨즈는 프라이빗, 퍼블릭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생산성과 관리능력을 제공한다. 이런 네이티브 오픈시프트 기반 기술은 런타임 환경 전반에서 서비스와 통합을 위한 이동성을 제공해 다양한 사용자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즈는 API 관리 솔루션인, 레드햇 3scale API 매니지먼트(3scale API Management)와 함께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퓨즈 또는 다른 제품으로부터 구성된 서비스에 보안, 모네타이제이션(Monetization), 비율 제한(Rate limiting), 커뮤니티 기능 등을 추가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과 결합된 퓨즈와 3scale API 매니지먼트는 레드햇의 애자일 통합 아키텍처의 기반이 된다. 올해 5월에 출시된 3scale API 매니지먼트 2.2는 정책 그래픽 구성과 정책 확장성, 공유성을 위한 새로운 툴을 선보였고 TLS(Transport Layer Security) 지원을 확장해 기업 사용자들이 API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퓨즈 7은 레드햇 개발자 커뮤니티 멤버에게 공개되었다. 기존 고객은 레드햇 고객 포털을 통해 최신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퓨즈 온라인은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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