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강력한 서피스”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라인업 가운데 최고 사양을 갖춘 ‘서피스북 2’(Surfacebook)를 국내에 공개했다.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서피스북 2는 고성능 데스크탑 PC의 성능과 태블릿의 휴대성을 동시에 잡은 2-in-1 노트북이다.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 기반의 하드웨어는 13.5인치 GTX1050, 15인치 GTX1060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17시간 지속된다.

독특한 디자인의 키보드와 디스플레이는 ‘다이내믹 풀크럼 힌지’로 연결돼, 분리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분리되지 않고 내구성도 높다. 사용자 편의에 따라 랩탑, 태블릿, 뷰, 스튜디오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3:2 비율의 터치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작업을 겸할 수 있다.

서피스북 2의 가격은 화면 크기와 사양에 따라 194만 원부터 시작하며, 오는 6월 14일 공식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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