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va Idea Challenge’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네이버는 클로바 앱과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웨이브, 프렌즈, 프렌즈 미니)에서 접할 수 있는 서비스, 기능, 콘텐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공모전인 ‘Clova Idea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일상에서 항상 함께하는 클로바’를 주제로, ▲클로바와 더욱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음성 기반의 UX ▲학교나 가정 등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 ▲클로바 통해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나 콘텐츠 등에 대해 다양하고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태다.

국내외 재·휴학중인 대학(원)생이나 2017년 2월 이후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 접수가 진행된다. 예선 결과는 창의성, 실효성 등 다양한 기준을 근거로 한 심사를 거쳐 7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네이버는 본선에 진출한 1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클로바 실무 담당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200만 원의 아이디어 활동 지원금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중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결선 발표회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 추가적인 상금(1등-500만 원, 2등-300만 원, 3등-200만 원)을 지원하며, 일부 우수 활동자에 한하여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로바 강석호 리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클로바 팀과 학생들이 함께 재미있고 신선한 음성 기반의 환경과 서비스를 구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클로바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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