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2000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포춘이 선정하는 미국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온세미컨덕터는 에너지 효율적인 전자 제품을 위한 고성능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온세미컨덕터가 보유한 광범위한 전력, 신호 관리, 로직, 디스크리트, 맞춤형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자동차, 통신, 컴퓨팅, 소비자, 산업용, LED 조명, 의료용, 군용, 우주 항공, 전력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설계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온세미컨덕터 사장 겸 CEO 키이스 잭슨(Keth Jackson)은 “포춘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온세미컨덕터의 전세계  팀들과 고객, 그리고 공급업체가 함께 일군 노력의 결과”라며, “온세미컨덕터는 사업을 꾸준히 혁신해 왔으며,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롭고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기 위해 온세미컨덕터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는 설립 이후 지속적인 인수 합병을 통한 유기적 성장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까지 중요한 투자와 기타 재원을 통해 16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인수합병 거래를 50여 건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19년간 급격한 경제 변화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이로써, 8만 6000여 개에 이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이며 광범위한 지식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빠르게 경쟁력을 유지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온세미컨덕터 부사장 겸 CFO 버나드 거트먼(Bernard Gutmann)은 “온세미컨덕터의 비즈니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객과 거시경제 데이터를 토대로 한 지표를 살펴보면, 최종 시장과 여러 지역에 걸쳐 단기 및 중기적으로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탄탄한 설계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향후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위치를 점했다”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본사가 있으며, 북미 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 160여 개 지역에서 3만 4000여 직원을 두고 있다. 자동차, 컴퓨팅, 소비자, 통신, 산업, 의료, 군사, 우주항공 분야에 이르는 방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요 산업 분야에 걸쳐 연 매출 50억 달러를 달성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은 각 회계 연도별 총 매출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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