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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크루셜, DRAM ‘속도’보다 ‘밀도’ 강조충분한 용량 확보돼야 CPU 속도 내고 로딩 중 버퍼링 피할 수 있어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5.17 19:43

[EPNC=정환용 기자] ‘8GB 2666MT/s.’ 이는 메모리의 밀도(용량, 8기가바이트)와 속도(초당 2666메가트랜스퍼)를 뜻한다. DRAM을 고를 때 용량과 속도 중 한 쪽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마이크론 크루셜은 속도보다 용량에 손을 든다.

메모리의 용량은 해당 메모리가 장착된 모듈이 한 번에 보유할 수 있는 데이터의 최대 양이다. 속도(주파수)는 주어진 주기 안에 메모리가 CPU로 전송할 수 있는 명령이다. 8GB까지 지원하는 메인보드에 32GB를 장착해도 소용이 없고, 속도 역시 2400MT/s가 최대 지원 속도인데 3000MT/s 속도를 내는 메모리를 장착하면 최대 속도는 2400MT/s로 떨어진다.

같은 조건에서 용량을 늘리면 어떤 부분이 향상될까? 2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하면, 입력하는 글자와 단어가 더 빠르게 표시되고 여러 앱 사이의 멀티태스킹이 향상된다. 컴퓨터가 잠시 작동을 멈출 확률도 줄어든다. 4GB에서 8GB로 업그레이드하면 그 향상 폭이 더욱 커진다.

물론 용량보다 속도에 욕심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메모리 집약적인 워크로드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이끌어내야 할 때가 그렇다. 엄청난 메모리가 끊임없이 요구되는 서버 배치에서는 잠재적으로 많은 시간과 돈을 줄임으로써 분명한 차이를 느끼게 되므로, 메모리 집약적인 앱을 사용하는 디자이너나 데이터 분석가, 비디오 예술가들은 충분한 밀도를 갖췄다는 전제 하에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메모리를 권고한다.

메모리 교체를 해도 큰 차이가 없거나 컴퓨터를 활성데이터로 가득 채워 사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시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메모리 모듈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PC의 메모리 밀도를 최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다음, 필요와 예산에 가장 적합한 속도를 찾는 게 더 중요하다.

작성: 제레미 모르텐슨(Jeremy Mortenson), 크루셜 DRAM 담당자,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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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용 기자  hyjeo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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