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국내 골프 인구의 증가에 따라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골프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골퍼 고진영을 COOLSHOT의 전속모델로 발탁해 마케팅하고 있는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레이저 거리측정기 신제품 쿨샷 프로 스태빌라이즈드‘(COOLSHOT PRO STABILIZED)를 출시했다.

쿨샷 프로 스태빌라이즈드는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신인왕 후보인 고진영 선수가 연습할 때 즐겨 사용하는 제품인 ‘쿨샷 80i VR’의 후속 모델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정밀한 거리 측정 결과를 제공하는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작고 가벼워진 본체로 손떨림에 따른 시야의 흔들림을 약 80% 경감해주고, OLED 디스플레이와 적색의 내부 표시를 채택해 주변에 맞춰 표시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자동조광기능을 탑재했다.

목표물의 거리 측정 완료를 알리는 락트온(Locked On) 사인은 녹색으로 변경돼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제품 외관에 고저차 기능의 사용 유무를 나타내는 ‘직선모드 사인’이 새롭게 탑재돼 경사진 코스와 직선 코스를 직관적으로 판단하며 빠른 클럽 선택을 지원한다. 7.5~1090m 범위까지 측정할 수 있고, 목표물의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빠른 반응을 구현하는 하이퍼 리드(Hyper Read) 기술이 향상돼 측정 결과를 0.3초 만에 얻을 수 있다. 약 96x74x42mm 크기에 무게는 약 170g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향상됐고, 방수∙방진 구조를 채택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카메라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한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쿨샷 시리즈는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신제품이 정확하고 빠른 거리 측정은 물론 보다 편리한 사용을 돕는 다양한 기능들이 업그레이드된 만큼, 국내 거리측정기 시장 내 쿨샷의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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