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로 구현되는 IoT 시장 확대 논의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블루투스 스페셜 인터레스트 그룹(Bluetooth Special Interest Group, 이하 블루투스SIG)이 5월 30~31일 열리는 ‘블루투스 아시아(Bluetooth Asia) 2018’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중국 선전(Shenzhen)에 온다. 다양한 분야의 관람객들은 전시회를 통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거나 새로 부상하고 있는 블루투스 솔루션 시장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근 블루투스 메시(Bluetooth Mesh)의 출시로 대규모 네트워크 구축 능력이 강화됨에 따라, 올해 전시회는 블루투스가 상용∙산업용 환경에 어떻게 배치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알리바바 인공지능 연구소(Alibaba AI Labs), 보쉬(Bosch), CCSA, 모바이크(Mobike), 필립스 라이팅(Philips Lighting), 타이페이 스마트 시티(Taipei Smart City), 엑시머스(Ximmerse) 등의 기업을 대표하는 발표자들은, 블루투스가 새로운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킹을 통해 가능해진 최근의 응용분야와 용도 사례에 관해 논의하게 된다. 

블루투스SIG 전무이사 마크 파월(Mark Powell)은 “블루투스는 수천 개의 기기들을 연결시킬 수 있고 모든 빌딩에 확장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며, 블루투스 혁신 20년을 축하하는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개인 통신 수단에서 산업용 무선 커넥티비티 솔루션으로 끊임없이 발전되어 온 블루투스 기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블루투스 아시아 2018 전시회는 블루투스SIG를 비롯해 브라이트 비콘(Bright Beacon), 다이얼로그 세미컨덕터(Dialog Semiconductor),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텔레다인 르크로이(Teledyne Lecroy),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등이 주도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지난해 대비 2배로 넓어진 전시 공간에는 베스테크닉(Bestechnic), 브라이트 비콘(Bright Beacon), 마이뉴(Minew), 텔링크 세미컨덕터(Telink Semiconductor)를 비롯해 4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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