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MPSoC, SoC, FPGA용 전력 솔루션 개발 효율 개선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엘리먼트14(Element14)가 자일링스 징크 울트라스케일 플러스(Xilinx Zynq UltraScale+) MPSoC 제품군을 이용해 전력 공급 솔루션을 개발하는 고객들이 작업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의 레퍼런스 디자인 2종을 출시한다.

각 레퍼런스 디자인은 FPGA 기반 MPSoC 장치인 징크 울트라스케일 플러스 제품군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원 공급 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해 전력 관련 문제와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손쉽게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이 디자인은 표준 DC 전원공급장치로부터 전력을 받아 효율성이 뛰어난 샘텍(Samtec) 소켓-터미널 스트립 연결 방식을 통해 전체 자일링스 칩셋과 DDR 메모리에 전력을 공급한다.

MPSoC용 통합 전원공급장치 설계 레퍼런스 디자인 ‘ZU2CG−ZU5EV’는 ‘ZU2CG-ZU3EG’ 기기도 지원할 정도의 유연성을 갖췄다. 또한, 자일링스 아틱스-7(Artix-7), 스파르탄-7(Spartan-7) FPGAs, 징크-7000(Zynq-7000) SoC용 통합 전원공급장치 설계 레퍼런스 디자인은 한 발 더 나아가 가장 기본적인 스파르탄-7 FPGA 기기에서 멀티기가비트 트랜시버를 사용해, 보다 복잡한 아틱스-7 FPGA 뿐 아니라 듀얼코어 Arm 코어텍스-A9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징크-7000 SoC까지 지원한다.

솔루션의 크기는 어셈블리별로 맞출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고, 자일링스 제품에 따라 전원공급장치용 블럭이 제공된다. 사용자가 초기 시제품을 개발하는 경우 전원을 인가하는 상황에 대해 이 레퍼런스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다. 최종 설계의 경우 최소한의 크기로 전력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엘리먼트14의 반도체 글로벌 헤드 사이먼 미드모어(Simon Meadmore)는 “엘리먼트14는 개발자를 중시하는 유통사로, 항상 개발 과정을 단축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TI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이용해 고객들은 전원과 관련된 문제나 니즈를 파악하면서 효율적으로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징크 울트라스케일 플러스 제품군, 자일링스 포트폴리오와 같은 솔루션을 위한 맞춤형 전력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잇다”며, “당사는 전 세계의 제조사, 공급업체와 구축해 온 견고한 관계 덕분에 이런 제품들을 고객들에 제공할 수 있다. 이런 관계는 실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위한 기반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