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AI 연구소, 바이튼 경영인 기조연설 예정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알리바바 AI 연구소(Alibaba A.I. Labs)와 바이튼(BYTON)의 경영인들이 CES 아시아 2018(CES Asia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조연설에서 알리바바 AI 연구소의 미피 첸(Miffy Chen) 사장과 바이튼의 공동 설립자인 카스튼 브라이트펠드(Carsten Breitfeld), 대니얼 커처트(Daniel Kirchert) 박사가 자기 회사의 주요 사항을 발표하고 인공지능과 자동차 기술을 통한 미래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바이튼의 CEO 겸 공동설립자인 카스튼 브라이트펠드 박사와 사장 겸 공동설립자 대니얼 커처트 박사는 6월 13일에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람들이 활동할 시간을 창출하는 바이튼의 비전을 공유하고, 바이튼이 자율 주행과 이동성의 공유를 위한 차세대 스마트 기기를 개발한 경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두 연사는 디지털의 강력한 능력과 자율 기능뿐 아니라 회사의 공통 플랫폼 전략을 강조하기 위해 바이튼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발표한다.

카스튼 브라이트펠드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기 이동성분야 전문가다. 브라이트펠드 박사는 바이튼에 합류하기 전 BMW 그룹의 부사장 겸 자동차 프로그램 i8(Vehicle Program i8) 총괄을 역임했다.

대니얼 커처트 박사는 중국의 자동차 업계에서 마케팅, 영업, 브랜딩, 사업 개발, 운영 등 부문에서 경험을 쌓았고, 바이튼에 합류하기 전 인피니티 차이나(Infiniti China)의 상무이사, 둥펑 인피니티 자동차(Dongfeng Infiniti Motor Co., Ltd.) 사장을 역임했다.

미피 첸 사장은 알리바바 AI 연구소의 차세대 혁신 기술에 관해 6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AI 연구소는 지난 1월 열린 CES 2018에서 MTK, SIG와 협력해 블루투스 메시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공동 발표한 바 있다.

CES 아시아 2018은 전 세계 언론인 1200명을 포함해 약 4만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에서는 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오디오∙비디오, 연결 기술, 디지털 의료, 자동차 기술 등 분야의 약 500개 브랜드와 스타트업들이 선별된 기술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제품 부문에서는 35개 이상의 업체, 자동차 기술 부문은 50개 이상 업체가 제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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