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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월 업체들, 아태지역 12억 달러 시장 점유율 놓고 각축전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5.09 17:52

[EPNC=정환용 기자] 퓨처 마켓 인사이트(Future Market Insights, 이하 FMI)는 최근 발표한 ‘세계 비디오 월(Video Wall) 시장 조사 보고서’에서 디지털 사이니지의 수익이 가까운 장래에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의 보급 증가세가 비디오 월의 커다란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비디오 월은 경기장과 디지털 사이니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채용되는 재래식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보다 여러 가지로 유용하다. 비디오 월은 모든 화상의 밝기를 균일하게 하고 화소 밀도가 더 높아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 보고서는 세계 비디오 월 시장이 전망 기간인 2017~2027년 사이에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 비디오 월 매출이 2027년 말까지 약 140억 달러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디오 월 시장은 수익 상승세가 이어져 2017년에서 2027년 사이에 시장 규모가 약 1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태지역에서 비디오 월 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주로 여가를 즐기기 위해 식당과 호텔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전반적인 분위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비디오 월을 활용하는 환대 사업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비디오 월 시장은 이 나라 주요 관련 업체들 간의 전략적 협력에 힘입어 인상적인 비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면 NEC디스플레이 솔루션은 조정실과 기업 네트워크 운영 센터, 보안 운영실 같은 기타 애플리케이션용 대형 비디오 월을 개발하기 위해 2017년 하이퍼월(Hiperwall, Inc.)과 제휴를 체결했다.

중국의 비디오 월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증가율(CAGR)이 18.8%나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주로 정부가 다양한 공공장소에 설치한 광고판과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 비디오 월을 사용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비디오 월 시장 매출은 2017년과 2027년 사이에 2.6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국의 비디오 월 시장은 LG전자, 삼성전자 같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이 본거지를 두고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 견실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비디오 월이 발달해 유연성과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비디오 월 관련 신기술이 개발돼 소비자들이 비디오 월을 구입함으로써 시장에서 매출을 창출할 기회가 열렸다. 일례로 사용자 친화성을 높인 터치스크린 비디오 월이 최근 개발됨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비디오 월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등 IT기술을 결합해 소프트웨어와 제품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전 세계 비디오 월 수요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비디오 월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IT의 결합에 힘입어, 세계 비디오 월 시장은 향후 수익성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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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용 기자  hyjeo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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