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엔진 활용한 다양한 분야 사례 통해 ‘세상을 바꾸는 리얼타임 3D 플랫폼’ 각인시켜
총 60여개 강좌, 5개 트랙으로 마련된 행사에 총 4,000여명 몰려와 인산인해

[테크월드=김영민 기자] 유니티 코리아가 지난 2~4일 개최된 글로벌 개발자 축제인 ‘유나이트 서울 2018(UNITE SEOUL 2018)’이 3일간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리얼타임 3D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첫날 존 쳉(John Cheng) 유니티 애널리틱스 총괄 매니저,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존 엘리엇(John Elliot) 기술이사, 칼 캘러워트(Carl Callewaert) 유니티 글로벌 에반젤리즘 최고 책임자 등 유니티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인사와 주요 파트너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키노트 행사로 성대한 막을 열었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 강연에는 유니티의 최신 엔진인 Unity 2018의 혁신적인 요소들이 대거 소개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게임은 물론, VR/AR, 그래픽/아티스트, 비게임 분야 등 총 8개 분야의 세션으로 구성된 60여개의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유니티 엔진의 현황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들이 대거 소개됐다. VR/AR/XR 콘텐츠 개발 방법과 AI 활용 등 유니티 엔진을 비게임 분야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세션, 대규모 3D 작업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활용, 게임 내 아이템에 영향을 미치는 블록체인 등에 대한 세션 등이 크게 주목 받았다.

또한 ‘메이드 위드 유니티 쇼케이스(MWU 쇼케이스)’를 비롯해 게임 및 VR/AR을 아우르는 총 43개 이상의 부스가 차려져 유니티로 만들어진 다양한 콘텐츠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유니티를 활용한 개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유나이트 서울 2018 트레이닝 데이(Unite Seoul 2018 Training Day)’, 교육 분야에 종사 중인 참가자를 위해 유니티 엔진활용 방법과 교육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유니티 에듀케이션 데이(Unity Education Day)’ 등 참여 행사도 활발히 열렸다.

특히 유나이트 서울은 올해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같이 4천여명이 참석하여 최고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라는 것을 증명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18은 비게임 분야에서의 유니티 활용 사례를 본격적으로 선보인 행사로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게임 엔진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나가고 있는 유니티는 앞으로도 업계의 개발자들과 실무자들이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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