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제약적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설계 간소화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TI는 새로운 자동차용 이더넷 물리층(PHY) 트랜시버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DP83TC811S-Q1을 사용하면 경쟁 솔루션보다 외부 부품 수와 보드 공간, 전력 소모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SGMII(Serial Gigabit Media Independent Interface), 소형 패키징, 통합 진단 기능들을 지원함으로써 공간 제약적인 자동차 차체 제어 장치, 인포테인먼트 및 클러스터, ADAS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더넷 연결을 통해서 더 뛰어난 수준의 지능을 구현할 수 있다.

DP83TC811S-Q1은 SGMII를 지원하는 최초의 100BASE-T1 디바이스로, 다중 스위치와 인터페이스로 연결할 수 있어 유연한 설계를 할 수 있다. 모든 종류의 MII를 지원해 TI의 Jacinto 오토모티브용 프로세서와 같은 다양한 MAC(Media Access Controllers)와 프로세서를 사용해 이더넷 커넥티비티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이 케이블 끊어짐, 온도와 전압 변동, 정전기 방전(ESD)을 모니터링하고 감지할 수 있도록 특허 출원 중인 ESD 모니터링을 포함한 진단 기능들을 포함한다.

DP83TC811S-Q1은 6x6mm 웨터블 플랭크 패키지로 제공돼 솔루션 크기와 무게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견고하고 지능적으로 설계돼 레이아웃을 간소화할 수 있고,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어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DP83TC811SEVM 평가 모듈을 사용해 이 디바이스와 SGMII 지원을 손쉽게 평가할 수 있다. RGMII만 필요한 개발자들은 DP83TC811EVM 평가 모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들 모두 TI 매장과 공인 대리점을 통해 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자동차용 독립형 게이트웨이 레퍼런스 디자인과 경제적인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레퍼런스 디자인을 사용해 시스템 설계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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