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유통, 국내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육성한다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인섹시큐리티가 디지털 포렌식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마그넷 포렌식’(Magnetforensics)이 출시한 복합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마그넷 액시엄(Magnet Axiom) 2.0’을 국내에 유통한다고 발표했다.

마그넷 액시엄 2.0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SNS, IoT 기기 등에 저장된 정보를 추출해 종합 분석할 수 있는 범죄 증거 수집∙분석 솔루션이다. 단일 기기에서 추출한 데이터 분석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범죄의 전모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으로 인터넷 브라우저와 메신저, SNS, 이메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윈도우, 리눅스, OS X, iOS, 안드로이드, 킨들 파이어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구동된다. 타임라인 분석기능을 사용해 사건이 발생한 순서대로 증거들을 분석하고 인과관계를 빠르고 쉽게 추적할 수 있다.

마그넷 엑시엄 2.0의 동작방식은 ▲OS 기반의 디지털 저장매체에서 증거 획득(ACQUIRE) ▲750개 이상의 다양한 증거 유형 지원(EVIDENCE ANALYZER) ▲자동화 증거 수집과 처리 ▲대량의 데이터 증거 분석과 탐색(ARTIFACT EXPLORER) ▲좀 더 쉽고 빠른 파일 시스템과 레지스트리 분석 ▲분석한 증거 데이터의 파일 시스템 소스 연결(SOURCE LINKING)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에 저장된 정보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디지털 포렌식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포렌식 솔루션은 다양한 범죄의 증거 분석은 물론 불법 유해사이트, 음란물, 개인과 기업의 정보유출과 기술유출, 해킹 침해 사고조사, 사이버 해킹 범죄 조사, 세무 회계비리, 횡령 등 증거 분석에 사용된다. 포렌식 솔루션은 이제 일반 기업, 금융기관 등에서도 감사나 사건사고 처리를 위해 도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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