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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위한 산업용 3D프린터 출시
신동윤 기자 | 승인 2018.04.30 10:23

[EPNC=신동윤 기자] 국내 3D프린팅 기업 센트롤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교육 시장 등을 겨냥한 2억 원대의 산업용 금속 3D프린터와 바인더 제트 3D프린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ENTROL allution SMJ80은 기존의 금속 프린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Build Volume으로 투입되는 분말 소재를 절약하는 한편 레이저 정밀도를 20㎛로 향상시켜 세밀한 장신구나 의료 기기 등의 제작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SMJ80을 시험 운영하고 있는 3DFine의 이영원 대표는 “레이저 초점이 20㎛로 정밀하기 때문에, 정교한 형상의 구현이 가능하고 투입되는 분말의 양을 줄일 수 있어 주얼리 등의 고가 귀금속 제품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재 사용량이 적고 제작 소요 시간이 짧아 3D프린팅 실습 교육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SB400은 소재 분말에 잉크젯 프린팅 헤드를 이용해 특수 접착제를 분사하는 바인더 제트 프린터로서 사용하는 분말에 따라 석고상 같은 인테리어 소품부터 고온 주조에 쓰이는 주형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최대 300×420×150㎜까지 출력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무기 바인더를 사용하는 친환경 산업용 장비이며 사용되는 분말 소재는 석고, 시멘트 같은 일반 소재, 일본의 아사히 글라스 세라믹스(Asahi Glass Ceramics)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특수 주물사 등이 있다. 지난해 독일 formnext 2017과 올해 일본 나고야의 DMS 2018에 전시돼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일본 현지에서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이사는 “그간 산업용 3D프린터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일부 대기업이나 국책 연구기관 외에는 보급이 이뤄지지 못했었다”며, “국내 최초로 저가의 산업용 3D프린터를 보급해 중소 제조업체와 소규모 창업기업들의 3D프린팅 기술 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대학이나 기타 교육기관에서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센트롤은 향후 다른 기술과 소재를 적용한 보급형 3D프린터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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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윤 기자  dyshin@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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