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2017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 매출이 지난해 대비 9.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1.6% 성장했다.

SEMI 재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전체 웨이퍼 재료 부문은 278억 달러, 패키징 재료 부문은 191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웨이퍼 재료는 총 247억 달러, 패키징 재료부문은 182억 달러로, 각각 12.7%와 5.4% 증가했다.

대형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을 기반으로 한 대만은 8년 연속 반도체 재료분야에서 가장 큰 소비국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7년 1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이 그 뒤를 이어 76억 달러로 2위, 한국이 75억 달러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 중국, 한국, 유럽 시장은 지난해 대비 매출 폭이 큰 반면, 일본, 북미지역과 기타지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기타 동남아시아 지역, 소규모 기타 지역 포함) 재료시장은 한자리 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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