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산업용 VR 시스템 개발사 한국가상현실은 5월 2일부터 코엑스에서 유니티(Unity)가 개최하는 ‘유나이트 서울(Unite Seoul) 2018’에 초청받아 VR 관련 솔루션들의 전시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상현실이 개발한 산업용 VR 솔루션 전시 시스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열리는 유나이트는 VR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리얼타임 3D 플랫폼’이란 주제로,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중인 유니티 엔진의 가능성과 첨단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가상현실은 행사장에서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교육용 콘텐츠 2종을 비롯해 공간관리용 1종, 관제용 1종, 인테리어 설계용 1종 등 여러 산업용 VR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력으로 전시될 콘텐츠는 한국전력의 ‘배전기자재 동작방식과 시공작업 시뮬레이터’다. 배전설비의 고장 유형을 3D로 입체화하고 이를 몰입형 VR 기술과 접목한 시뮬레이터로, 오큘러스 HMD 등을 이용해 다양한 상황과 사례들을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장호현 한국가상현실 대표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초청받음으로써, 산업용 VR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듯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 훈련, 인테리어 설계, 가구 디자인, 공간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VR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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