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커패시터와 저항 1개만으로도 설계 가능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ADI)가 저전력 스텝업 µModule 레귤레이터인 파워 바이 리니어(Power by Linear) LTM4661을 6.25x6.25x2.42mm BGA 패키지로 판매한다. 소수의 커패시터와 저항 1개만을 사용해서도 설계 할 수 있으며, 솔루션 면적이 단면 실장 PCB는 1cm², 양면 실장PCB는 0.5cm²를 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LTM4661는 스위칭 DC/DC 컨트롤러, MOSFET, 인덕터, 기타 보조 부품을 내장했다. 또한 ,1.8V~5.5V 입력 전압과 시동 후 0.7V에서까지 계속 작동한다. 저항 하나로 2.5V~15V의 출력 전압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소형의 얇은 패키지와 넓은 입출력 전압 범위를 함께 갖춘 LTM4661은 광학 모듈, 배터리 구동 장치, 배터리 기반의 백업 장치, 출력 앰프나 레이저 다이오드용 바이어스 전압, 소형 DC 모터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LTM4661은 3.3VIN을 5VOUT로 변환할 때 2A, 3.3VIN을 12VOUT으로 변환할 때 0.7A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동기식 정류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변환 효율이 최대 92%에 달한다(3.3VIN 5VOUT 경우). 스위칭 주파수는 1MHz이며, 500kHz~1.5MHz 범위의 외부 클록에 동기화시킬 수도 있다. 제품은 1MHz 스위칭 주파수와 듀얼 위상 단일 출력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입력 전압 변화와 부하 변화에 대한 빠른 과도 응답이 가능하며, 출력 리플 전압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버스트 모드(Burst Mode), 강제 지속 모드, 외부 싱크 모드 등 세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버스트 모드 대기 전류는 25µA에 불과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최저 잡음에서 작동해야 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강제 지속 모드나 외부 동기화 모드를 사용하면 스위칭 잡음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

LTM4661은 셧다운 시 출력 차단, 시동 시 돌입 전류 제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단락, 과전압, 온도 과부하에 대한 손상 방지 기능도 내장했다. 제품은–40℃~125℃ 작동 온도에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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