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6년 연속 CRMI의 NFSB 수상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반도체·전자 부품 공급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CRMI(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Institute)로부터 6년 연속 NFSB(NorthFace ScoreBoard AwardSM)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NFSB 상은 2017년 한해 동안 뛰어난 고객 서비스와 지원 활동을 제공한 기업에게 주어졌다. 마우저는 고객 평가만으로도 고객 만족 점수 99%를 받았다.

CRMI의 존 알렉산더 마라가니스(John Alexander Maraganis) 사장 겸 CEO는 “모범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고객 기대 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노력하는 기업에 NFSB 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마우저의 마크 버-로논(Mark Burr-Lonnon) 글로벌 서비스 및 EMEA & APAC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6년 연속 NFSB 상을 수상해서 영광이다. 모든 고객이 마우저의 서비스에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세계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CRMI는 기술 지원, 현장 서비스, 고객 서비스, 고객 관리 같은 부문에서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5.0 만점 기준으로 연중 4차례 측정한다. NFSB를 수상한 기업들은 자체 고객들의 응답만으로 측정한 결과에서 4.0점(또는 이에 상응하는 점수) 이상 받았다. 마우저는 작년과 동일하게 4.8점을 받았다.

버-로논 부사장은 "마우저는 매일 동급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에 대한 노력을 이렇게 인정 받아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마라가니스 사장은 "NFSB는 수상자 선정을 위한 투표 과정에 오직 고객들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서비스 우수성 선정에 대한 객관성을 인정 받아 왔다”며 “계속해서 4.0점 이상 점수를 받는 기업들은 ‘로열티 존’이라고 부르는데, 이들 기업들은 수익성 있는 고객 관계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들이 장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