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스트리밍 기술 혁신, 스트리밍 대기시간 1초 이내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Inc.)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방송 장비 전시회인 ‘NAB 2018’에서 라임라이트 비디오 플랫폼·전송 서비스(Limelight Video Platform and Video Delivery Services)에 대한 향상된 기능과 함께, 1초 이내의 대기시간을 구현한 WebRTC(Web Real-time Communication) 기술 기반의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임라이트의 새로운 WebRTC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은 추가로 특별한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고 표준 웹 브라우저에서 지원되는 개방형 기술을 기반으로 1초 이내의 대기시간을 구현한다. 또한, 전 세계 어디서나 어떤 지역으로도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Limelight Orchestrate Platform)에 WebRTC 스트리밍 기술이 통합돼, 콘텐츠 배포자들은 짧은 대기시간을 요구하는 스포츠 방송, 겜블링, 게임, 실시간 경매와 같은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워크플로우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라임라이트의 비디오 전송 서비스는 라임라이트의 글로벌 사설 파이버 백본 CDN을 통해 라이브와 VOD 미디어 관리, 패키징, 방송 품질의 비디오 전송을 거의 모든 스크린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서비스에 새롭게 향상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라임라이트 비디오 플랫폼(Limelight Video Platform, LVP):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를 손쉽게 관리, 게시, 판매, 측정, 수익화할 수 있는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향상된 기능에는 운영, HTML 플레이어 커스터마이제이션, 미디어 관리를 간편화 시켜주는 강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포함돼 있다.

▲라이브 투 VOD 레코딩(Live to VOD Recording): 실시간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동시에 차후 VOD 콘텐츠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녹화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라이브 비디오 스트림은 자동 캡처돼, 추후 재생을 위해 일반적인 VOD 형식으로 변환된다.

▲라임라이트 비디오 가속화(Limelight Video Acceleration): 표준 HLS, MPEG-DASH 비디오 스트리밍 형식의 대기시간을 3초대로 줄이는 라임라이트 비디오 가속화(Limelight Video Acceleration)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DRM 온 더 플라이(Multi-DRM on the Fly): 최근 선보인 통합 디지털저작권권리(Digital Rights Management, DRM) 솔루션은 콘텐츠 암호화와 전송을 모든 일반적인 DRM 형식으로 간편화한다. 이는 특정 장치를 사용하는 시청자의 요구사항에 맞게 즉시 콘텐츠를 암호화·인코딩해, 암호화된 콘텐츠를 저장·관리하는 비용을 절감시켜준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제품 관리 총괄 수석 디렉터인 스티브 밀러-존스(Steve Miller-Jones)는 “라임라이트는 고객들이 가장 큰 규모의 라이브·VOD 이벤트를 고품질로 모든 장치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WebRTC 기반의 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은 플러그인을 추가하지 않고도, 1초 이내의 대기시간을 구현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모든 주요 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글로벌 라이브 비디오를 원활히 전송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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