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 발전에 기여가 많으신 영웅들의 잔치’라는 부제로 진행

[테크월드=이승윤 기자]한국SW산업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1988년 4월 7일 창립한 협회는 1996년 법정단체로 전환된 이래 국내 SW업계의 대표 단체로서 산업의 발전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 등의 노력을 지속해 온 단체이다.

이번 기념식은 ‘SW산업 발전에 기여가 많으신 영웅들의 잔치’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오 명 前 과학기술부 장관, 노준형 前 정보통신부 장관, 홍석우 前 지식경제부 장관, 최양희 前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SW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며 업계의 성장을 이끈 전현직 장·차관 및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기념식은 창립 30주년 기념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축하 영상 관람, 장관 표창 및 협회장상 시상, 30주년 떡 커팅 및 기념촬영, 축하공연, 건배제의 및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 주목할만한 점은 축하 화환을 받지 않는 대신 가로 10m 길이의 연대표로 홀 벽면을 장식했다는 점이다. 연대표에는 협회 창립 이전 시기부터 2018년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협회와 SW업계 각각의 주요 이슈들이 기록돼 있다.

조현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멤버로 시작해 회장, 또 여직 현업에 종사하는 SW인으로서 30주년 기념식을 주관하게 돼 크나큰 기쁨과 사명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HW의 일부로 인식돼 제대로 된 평가조차 받지 못했던 우리 SW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는 오늘이 오기까지, 앞에서 뒤에서 함께 애써주신 모든 SW인 여러분께 영광을 돌린다”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기념식에 맞춰 30년 역사를 담은 <한국SW산업협회 30년사>를 발간했다. 연대표와 10대 이슈, 통사, 부문사, 화보 등으로 구성된 <한국SW산업협회 30년사>는 협회는 물론 우리나라 SW산업의 흐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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