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성 분석과 사례(사업의 비용구조 분석, 컨설팅)’ 강좌를 4월 17일과 1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성 분석을 위한 경제성 분석 방법과 금융적 타당성 분석 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제성 분석 사례를 학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할 수 있는 실무자를 양성하도록 한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전 세계는 경기 침체, 에너지 안보, 지구온난화 등과 같은 글로벌 이슈를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발전 비전에서 신재생에너지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 왔지만, 최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주춤되고 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외국의 현황을 보아 사업화의 기회가 아직 많은 분야지만, 실제 기업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사업성의 기준이 명확하게 수립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좌는 사업 분야 선정과 사업 추진 시 위험성을 분석해 기업의 역량 확보를 통한 효과적인 사업 진출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 경험이 많은 현직 실무 전문가의 강의가 준비돼 있고, 수강생이 컨설팅 내용을 사전 제공하면 현장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강좌 내용은 ▲신재생에너지의 이해(사업의 매출과 비용 구조) ▲재무적 타당성 분석(Bankable Feasibility Study)과 자금 조달 전략 ▲국내 신재생에너지 재무적 타당성 분석의 사례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평가 사례 분석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평가 사례 분석 ▲신재생에너지 사업 사례 분석과 사업 타당성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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