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텔 8세대 프로세서와 윈도우 10 기반의 다양한 PC 신제품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델(Dell)이 최신 인텔 8세대 프로세서와 윈도우 10 기반의 게이밍과 프리미엄 노트북, 올인원(all-in-one) PC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성능과 가격, 디자인과 형태 등에서 다양성을 한층 높인 델의 이번 신제품들은 게이머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 

델이 새롭게 소개하는 이번 신제품은 ▲게이밍 PC의 명가 ‘에일리언웨어(Alienware)’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혁신적 성능과 냉각 시스템, 편의성이 강화된 노트북 2종 ▲합리적인 가격대의 새로운 ‘G시리즈 게이밍 노트북’ 3종 ▲작고 가벼우면서도 높은 성능과 보안 기능, 시네마틱 몰입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노트북 ‘XPS 15’ ▲합리적인 가격대와 높은 편의성의 ‘인스피론 올인원(Inspiron all-in-one) PC’ 2종이다.

델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17'

하드코어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시리즈

‘에일리언웨어 15’와 ‘에일리언웨어 17’ 게이밍 노트북은 최대 6개 코어(헥사 코어)의 인텔 8세대 i5, i7, i9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에일리언웨어 노트북 제품 군 중 최초로 최대 5.0GHZ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50% 더 얇은 팬 블레이드와 CPU 증기 챔버를 장착한 냉각기술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v2.0’을 도입해 더 많은 수의 코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냉각시킬 수 있어 인텔 프로세서의 최대 성능을 끌어낸다.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을 10% 향상시켜, 매끄러운 AAA급 게임 플레이와 높은 VR 몰입도가 가능하다. 

이번 에일리언웨어 신제품에는 올해 CES에서 발표한 게이밍 환경 최적화를 위한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Alienware Command Center)’가 탑재된다. 시스템 설정, 콘텐츠 및 기타 기능들을 간단하고 세련된 인터페이스로 통합한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를 통해 초보자부터 프로 게이머까지 PC 및 주변기기를 각각의 게이밍 요구에 맞게 최적화하고 조정할 수 있다. 게이머는 PC의 모든 게임 라이브러리에 접속하고, 각 게임을 위한 맞춤형 프로필을 생성하거나 오버클러킹 도구와 전력 관리 등으로 더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델 게이밍 노트북 G시리즈(왼쪽 G3 15, 오른쪽 G5 15)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G시리즈 3종

델이 새로 선보이는 ‘G시리즈’ 라인의 노트북은 게이머들의 다양한 취향에 부응하기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게이밍 솔루션이다. ‘G3 15’와 ‘G3 17’, ‘G5 15’ 로 선보이는 G시리즈는 강력한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10 시리즈 GPU와 8 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장착이 가능하며, 열 관리 솔루션, 지능형 콘텐츠 우선 순위 지정 소프트웨어, 눈부심 방지 IPS 패널 등을 포함한다.

델 ‘G3 15’와 ‘G3 17’ 는 슬림형 디자인의 15인치, 17인치 노트북으로 8세대 인텔 코어 i7 CPU까지 장착 가능하며,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최대 1060 Max-Q, SSD 장착이 가능한 듀얼 드라이브와 듀얼팬을 탑재한다. 2x2 다중입출력 와이파이(WiFi) 안테나 디자인으로 무선 연결성이 탁월하며, ‘스마트바이트(SmartByte)’ 소프트웨어로 게임 및 비디오 콘텐츠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어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 중에도 원활한 게임 운영과 비디오 시청이 가능하다. 22.7mm 두께의 G3 15는 델의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얇으며, G3 17의 두께도 25mm에 불과하다.

델 ‘G5 15’는 25mm 두께의 15인치 노트북이다. Max-Q 디자인 기술을 적용한 강력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GPU를 장착했다. 6GB GDDR5 전용 메모리와 최대 i7까지의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최대 6코어 성능을 낼 수 있고, 듀얼 팬과 SSD 장착이 가능한 듀얼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IPS UHD(울트라HD) 4K 패널 옵션으로 몰입도 높은 시네마틱 경험도 지원한다. 정면 공기 흡입구와 후면 배기구로 열과 소음을 줄인 디자인도 특징이다.

델 프리미엄 노트북 XPS15

프리미엄 노트북 XPS 15

델의 프리미엄 노트북 ‘XPS 15’는 최신 헥사(Hexa)코어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Ti로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14인치 섀시를 기반으로 설계해 시중의 15인치 노트북 중에서는 가장 작고 무게도 1.8kg으로 가볍다. 델 고유의 초박형 베젤 기술인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를 채용한 울트라샤프(UltraSharp) 4K UHD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어도비(Adobe) RGB 색상 100%를 구현한다. 델이 CES 2018에서 발표한 ‘델 시네마(Dell Cinema)’ 솔루션을 탑재해 영화나 TV프로그램 등을 볼 때 뛰어난 영상과 음향 효과와 더불어 끊김 없는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여 시네마틱 몰입 경험을 극대화한다. 사용자의 얼굴 또는 홍채 인식으로 로그인 가능한 ‘윈도우 헬로우’ 방식을 지원하고, 파워 버튼에 지문 인식 장치를 장착 할 수 있다. 4 레인 PCIe 및 HDMI 2.0, 썬더볼트3 포트를 지원해 연결성도 뛰어나다.

델 인스피론 올인원PC(왼쪽 인스피론 올인원 27 7000, 오른쪽 인스피론 올인원 24 3000)

인스피론 올인원(AIO) PC

간단한 사용과 혁신적인 기술로 유명한 ‘인스피론(Inspiron) 올인원(All-in-One, AIO)’이 더욱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모델 ‘인스피론 올인원 24 3000’과 ‘인스피론 올인원 27 7000’을 선보인다. 인스피론 올인원 신제품들은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하는 델 시네마와 함께, PC와 스마트폰(iOS 및 안드로이드)을 무선으로 완벽하게 통합하는 ‘델 모바일 커넥트(Dell Mobile Connect)’를 탑재한다.

인스피론 24 3000 올인원 PC는 간편한 사용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최신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16GB 스토리지 및 DDR4 메모리 장착이 가능하며, 엔비디아 지포스 MX110 개별 그래픽 카드를 선택 장착할 수 있다. 테두리가 거의 없는 엣지투엣지(edge-to-edge) 디스플레이, 23.8인치 크기의 FHD IPS 광시야각 모니터, 선명한 고음과 향상된 저음을 제공하는 ‘델 시네마사운드(Dell CinemaSound)’를 포함한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 그리고 팝업 웹캠을 하나의 얇은 패널에 모두 제공한다. 키보드와 마우스도 함께 포함돼 있어 구매 후 간편한 설정 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델 올인원 컴퓨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인스피론 27 7000 올인원 PC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HDR 및 VR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지원한다.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옵션으로 엔비디아 GTX 1050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7인치 인피니티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HDR(High Dynamic Range), VR(가상현실)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지원해 몰입도 높은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DDR4 메모리와 최대 1TB HDD 및 256GB PCIe NVMe(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SSD의 듀얼 하드 드라이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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