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지멘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8’에 참가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스마트 공장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한다.

SIMTOS 2018은 유럽공작기계전, 미국공작기계전, 중국공작기계전과 함께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에 손꼽히는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35개국 1100여 기업이 참여해 제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생산제조기술을 소개하며 미래 제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공작기계 제조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in Machine Tool Manufacturing)를 주제로 컴퓨터정밀제어(CNC) 장치와 관련된 다양한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설계와 개발 단계부터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컴퓨터를 이용해 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세스 체인을 바탕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제품 출시기간을 단축하는 등 공정의 유연성∙효율성을 개선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비전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IoT 운영 시스템인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로 실제 공작기계를 통합 관리하는 모습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4월 5일 오후 2시부터 핵심 컨트롤러 소프트웨어(VNCK) 시뮬레이션과 로봇통합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어 지멘스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세미나를 4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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