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컴볼트는 4월 2일 SK네트웍스서비스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 데이터 보호·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컴볼트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SK네트웍스서비스의 폭넓은 유통망과 영업 인력을 활용해, 국내 대기업, 공공, 금융, 통신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잠재 고객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컴볼트코리아의 단독 총판으로, 컴볼트의 혁신적인 데이터 보호와 관리 솔루션인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또한, 컴볼트 전담 영업, 기술 지원 팀을 구성해 고객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컴볼트코리아와 SK네트웍스서비스는 주요 산업군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의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컴볼트코리아 고목동 지사장은 “최근 데이터의 가치를 인지하는 기업이 늘기 시작하면서 통합적인 데이터 보호, 관리 솔루션인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고객이 많이 있다. 컴볼트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국내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서 IT 유통 분야에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SK네트웍스서비스와 총판 계약을 맺게 됐다. 앞으로 새로운 총판인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국내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컴볼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K네트웍스서비스 IT솔루션 사업본부 박용진 본부장은 “뛰어난 데이터 보호, 관리 솔루션 제품을 보유한 컴볼트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으로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와 관리를 원하는 기업 고객에게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SK네트웍스서비스가 보유한 폭넓은 유통망 및 전문적인 기술 지원 인력을 통해 많은 기업 고객들이 컴볼트의 우수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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