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AWS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마존 워크스페이스(Amazon WorkSpaces)의 서울 리전 출시를 밝혔다.

아마존 워크스페이스는 언제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원하는 사양의 윈도 데스크톱을 손쉽게 설치하고, 어디서나 업무 혹은 개인 문서 작업, 프로그램 실행 등을 할 수 있다. 개인·가족·기업용으로 사용가능하며, AWS 관리 콘솔에서 몇 번만 클릭하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아마존 워크스페이스는 다양한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윈도 7·10,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 2010·2013·2016 등 포함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작동을 위한 GPU 카드를 포함해서 좀 더 향상된 그래픽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윈도, 맥, 리눅스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각종 태블릿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AWS는 두 개의 스탠다드 번들(Standard bundle) 워크스페이스에 대해 매월 최대 40시간, 최대 2개월 동안 프리 티어로 사용할 수 있다. 윈도 서버 기반의 윈도 7 또는 윈도 10 데스크톱 익스피어리언스(Desktop Experience)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두 옵션 모두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11, 모질라 파이어폭스(Mozilla Firefox), 7-Zip, 아마존 WorkDocs와 50GB 스토리지를 포함한다. 프리 티어를 이용하려면 오토스톱(AutoStop) 모드에서 아마존 워크스페이스를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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