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HP코리아는 2018년형 노트북 ‘HP 스펙터(Spectre) 13’과 ‘HP 스펙터 x360’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HP 스펙터 13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공개된 신형 HP 스펙터 13은 8세대 인텔 코어 i7·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두 가지 모델로 국내에 출시된다. 전작의 디자인에서 발전된 10.4mm 두께의 본체는 CNC 공정으로 제작된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소재를 채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NBT가 적용된 13.3인치 FHD 터치 화면으로 높은 화질을 제공한다. 몰입감을 높이는 좁은 테두리의 IPS 광시야각 패널로 다양한 각도에서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HP 스펙터 13은 최대 512GB PCle NVMe M2 SSD 저장장치를 제공하고, 최대 16GB LP DDR3 메모리를 지원한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스피커로 풍부한 음향을 구현했고, 알루미늄 본체와 탄소섬유 소재에 1.11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높였다.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로 타이핑이 편리하다. HP 급속 충전 기술 적용으로 30분 내에 5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고, 완전 충전하면 최대 11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환경에 따라 격차가 있다.

▲HP 스펙터 x360

HP 스펙터 x360은 최대 16.5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한다(사용 시간은 환경에 따라 다르다). 8세대 인텔 코어 i7·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최대 16GB LP DDR3 메모리, 최대 1TB PCle SSD의 저장 공간을 꾸밀 수 있다. CNC 공정의 알루미늄 소재의 본체에 테두리 폭을 최소화했다.

13인치 디스플레이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NBT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윈도우즈 잉크(Windows Ink) 인증 펜으로 펜과 터치 기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본체 측면에 내장된 지문 인식기와 노트북 전면의 FHD IR 카메라로 사용자의 지문이나 얼굴을 인식해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HP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성능과 디자인, 긴 배터리 사용시간 등의 최신 기술을 스펙터 13과 스펙터 x360에 모두 담았다”며, “HP코리아는 2018년형 노트북 출시를 계기로,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일상과 업무가 연결된 컴퓨팅 경험과 기대를 충족하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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