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연례 행사인 마이크로칩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시상식을 3월 20일 서울에서 개최하고, 국내 10개 우수대학 출신의 전자공학도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일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첫 번째 심사에서는 PIC,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강의에 모두 참석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선발됐다. 그 다음에는 산학협력 관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칩의 영업, 마케팅 부서나 유통판매 업체, 설계 협력업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학생들이 선발됐다. 특히, 마이크로칩의 LoRa와 Crypto 솔루션을 사용한 사물인터넷(IoT)과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를 비롯해 여러 주제의 프로젝트들이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9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마이크로칩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기념 사진 

이 장학금 프로그램은 대학에 특별한 혜택과 리소스를 제공해 기술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이크로칩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칩은 2005년에 한국에서 장학금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이후로 기술 지원, 개발 툴, PIC, AVR MCU 샘플, 참고 도서와 자료들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국내 대학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PIC, AVR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다루는 커리큘럼을 풍성하게 구축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고품질 엔지니어링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의 한병돈 북아시아 총괄, 한국 대표는 “마이크로칩은 학생들에게 균형 잡히고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대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마이크로칩은 이번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1500명의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기술과 자질을 더욱 갈고 닦으며 엔지니어링 산업에 대한 열의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2018년 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은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대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천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유한대학교, 전주대학교(이상 가나다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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