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IoT 서비스 분야 공급업체인 시그폭스(Sigfox)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대한 지원과 수요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런 애플리케이션에는 공급망 관리, 빌딩, 장비 유지보수, 수도, 가스 계량기, 보안, 교통, 농업, 광산 및 홈 오토메이션이 포함된다. 개발자들이 LPWAN 기반 제품과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상품화할 수 있도록 ST의 개발 툴에 시그폭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추가하게 된다. 

시그폭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는 STM32 툴 호환성을 갖춘 ST의 MCU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포함돼 공급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저전력 LPWAN의 표준으로 시그폭스를 적용하는 데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그폭스 기술에 적합한 ST의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는 물론,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 STM32와의 툴 호환성을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는 고성능 초저전력 서브기가헤르츠(sub-GHz) 무선 트랜시버S2-LP와, 고도의 안전성을 갖춘 시그폭스 호환 보안칩 STSAFE-A1SX, 다양한 모션, 환경, 오디오 센서와 전력, 전력 관리 디바이스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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