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Z1R 피보나치 패턴 그릴, 40mm 대구경 HD 드라이브에 접목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소니코리아가 Ф4.4mm 표준 밸런스 연결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HRA(High Resolution Audio) 헤드폰 ‘MDR-1AM2’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MDR-1AM2는 지난 2014년 출시된 스테디셀러 MDR-1A를 4년 만에 리뉴얼한 제품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1 시리즈의 새로운 표준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유선 오디오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Ф4.4mm 표준 밸런스 연결을 지원해, 왜곡과 손실 없이 한층 완성도 높은 스테레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MDR-1AM2는 아티스트가 의도한 음악을 사용자의 귀까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섬세하고 깨끗한 고음 재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소니 플래그십 시리즈 MDR-Z1R에 적용된 피보나치 패턴 그릴이 장착돼 고음부 왜곡을 최소화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전하는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이 탑재됐다. 또한, 최대 100kHz까지 재생할 수 있는 40mm 대구경 HD 드라이버는 다양한 포맷의 고해상도 음원을 표현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도 한층 더 강화됐다. 헤드폰 착용 시 편안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이어패드는 저탄성 폴리우레탄 폼으로 제작됐고, 183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다. 귀 전체를 감싸는 엔폴딩 구조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행거, 머리가 눌리는 현상을 방지하는 내향성 축 구조를 적용해, 머리와 귀에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이어패드가 좌우로 회전해 가방이나 포켓에 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고유의 오디오 기술들로 중무장한 MDR-1AM2는 Ф4.4mm 표준 밸런스 연결을 지원해 더 강력한 출력으로 선명한 음악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최적의 제품”이라며, “다양한 고해상도 음원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MDR-1AM2와 함께 아티스트의 영감과 의도까지 공감할 수 있는 음악 감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제품 MDR-1AM2는 블랙, 실버 2가지 색상으로 3월 22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34만 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MDR-1AM2 출시를 기념해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소니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MDR-1AM2 구매고객 전원은 헤드폰을 거치할 수 있는 블랙 메탈 스탠드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MDR-1AM2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앰프, 워크맨 패키지도 준비된다. ▲MDR-1AM2와 HRA 앰프 ‘PHA-1A’ 패키지 구매가격은 39만 9000원 ▲Ф4.4mm 표준 밸런스 출력의 고성능 HRA 앰프 PHA-2A 패키지 구매가격은 74만 9000원 ▲Ф4.4mm 표준 밸런스 사운드를 지원하는 HRA 워크맨 ‘NW-ZX300’ 패키지는 84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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