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퀄컴은 지난 3월 8일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국내 우수 공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퀄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퀄컴 장학금 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며 한국 IT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공학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선정된 학생들은 한 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으로 수령하며, 현재까지 168 여명의 학생이 퀄컴 장학금의 혜택을 제공받은 바 있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위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과 2018년 퀄컴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언제나 다가 올 미래의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장차 미래를 이끌 차세대 IT 리더들을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퀄컴은 향후 IT산업을 책임질 국내 우수한 인재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무선 통신 기술 리더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우수 공대생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을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로 초청하는 ‘퀄컴 IT 투어’를 지난 16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 과학∙기술∙공학 및 수학 (STEM) 분야의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위테크(WeTech) 프로그램’ 등 지속성 있는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IT 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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