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USB PD(Power Delivery) 또는 퀄컴 퀵차지(Qualcomm Quick Charge) 규격과 호환이 필요한 노트북, 태블릿, 기타 휴대용 기기에 사용되는 세계적인 수준의 고밀도 전원 어댑터용 솔루션을 새롭게 공개했다.

다수의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인 이 솔루션은 액티브 클램프 플라이백(ACE, Active Clamp Flyback) 컨트롤러 NCP1568와 이에 상응하는 고속 하프 브리지 드라이버 NCP51530으로 구성된다. 65W USB-PD 호환 어댑터는 최대 94.5%에 이르는 전력 효율과 30W/in3의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NCP1568은 고도의 전력 밀도, 효율을 요구하는 고주파 애플리케이션(최대 1 MHz)용 제로 전압 스위칭(ZVS)이 포함된 ACF 토폴로지를 구현하는, 고도로 통합된 AC-DC 펄스폭 변조(PWM) 컨트롤러다. 또한 NCP1658 컨트롤러는 검증된 초접합(Super Junction) FET 또는 고성능 질화 갈륨(GaN) FET를 사용해 ACF 토폴로지를 구현할 수 있다.

고전압 스타트업이 포함된 NCP1568 기반 솔루션은 외부 부품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아 대기 전력 소모를 절감할 수 있다. 또 고주파수 작동으로 수동 부품 크기를 줄여 전력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불연속 전도 모드(DCM)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경부하(Light load) 조건에서 효율이 향상되며, 이로 인해 대기 전력 수준이 30 밀리와트(mW) 미만으로 절감된다. 전원 공급장치 설계자는 이를 활용해 전 세계 전력 효율 규제 표준을 통과할 수 있다. 어댑티브 ZVS 주파수 변조는 USB-PD와 퀵 차지 구현을 최적화 하는 가변 출력 전압을 제공한다.

소형 TSSOP-16 패키지로 제공되는 NCP1568은 다양한 보호 기능을 포함한다. ‘조용하게 스킵(Quiet skip)’ 하는 기능으로 실내 전원 어댑터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필수 요건인 작동 중 가청 소음 제거를 할 수 있다.  

NCP51530A/B는 고성능 전원 애플리케이션에서 N채널 전력 MOSFET 두 개를 직접 구동하는 700V 고주파 하이 사이드, 로우 사이드 드라이버다. 빠른 동적 응답을 특이점으로 들 수 있다. 30나노초 전파 지연은 고주파 동작에 이상적이며, 5나노초 전파 지연 매칭은 시장 선도적 효율 성능을 보장한다. 

이 장치는 최대 50V/ns에 이르는 높은 dv/dt 내성을 갖춘 매우 견고한 솔루션과 음의 과도 내성을 제공한다. SOIC-8 또는 DFN-10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DFN-10 패키지는 향상된 연면 거리, 노출 패드를 제공한다. AEC-Q100 인증 버전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SO-8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언 잔(Ryan Zahn) 온세미컨덕터 AC-DC 비즈니스 그룹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담당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솔루션은 최신 전원 어댑터와 배터리 충전기 설계에서 이뤄낸 상당한 도약이다. NCP1568 ACF 컨트롤러의 고급 기능과 유연한 작동은 초접합 FET를 사용하는 동시에 뛰어난 효율을 제공하며, 외부 부품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USB-PD에 고밀도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 NCP51530 드라이버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AEC Q-100 인증 옵션이 포함된 고속의 고성능 전력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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