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아이템 라벨, 기존의 종이 라벨을 대신하는 혁신적인 전자 라벨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솔루엠이 스마트 매장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ESL (Electronic Shelf Label; 전자가격표시기) 제품으로 글로벌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 이어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까지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시작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기관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스마트 아이템 라벨은 의류나 주류에 사용되던 기존의 종이 라벨을 대신하는 전자 라벨로써, 한정된 정보만 표현해주는 종이 라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ICT 제품이다. 

솔루엠의 '스마트 아이템 라벨' 

매장에서는 스마트 아이템 라벨 을 사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가격변동을 표시해주고 깜짝 세일이나 매진 임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소비자의 편익을 향상시킴은 물론, 일일이 종이 라벨을 갈아 끼우는 수고로움도 대폭 줄여 매장 운영의 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IoT 로 대변되는 네트워크 시스템과 결합돼 각 매장간의 가격변동을 중앙시스템에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고, 재고와 판매추이도 쉽게 파악함으로써 스마트 경영이 가능하고 기존의 종이 라벨이 가지는 일회용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여 친환경 아이템으로써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금번 디자인 상 수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스마트 아이템 라벨은 제품디자인 면에서도 혁신적이다. 유연한 러버 소재를 채택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손쉽게 기울여 가격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보안태그와도 쉽게 결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얇고 가벼운 미니멀리즘적 디자인으로 의류 등의 상품에 부착 시 조화를 이룸은 물론, 스마트 아이템 라벨 전면에 제품의 브랜드를 표기해 주어 브랜드의 고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솔루엠의 디자인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이며 매력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의 혁신의 아이콘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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