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IoT 기술 접목한 혁신적 스마트홈 조명 트렌드 제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스마트조명 휴(hue)를 접목한 최신 스마트홈 조명 트렌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필립스라이팅은 휴의 최신 제품과 등기구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휴의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과 연동한 혁신적인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시한다. 

먼저 애플 홈킷(HomeKit)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바탕으로 애플의 음성인식 AI 서비스인 시리(Siri)를 통한 유연한 조명 제어를 시연한다. 국내 음성인식 AI 스피커 중 하나인 네이버 클로바(Clova)의 프렌즈(Friends) 스피커를 통해 휴를 작동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휴를 다른 IoT 기기들과 연동해 실용성을 극대화 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온라인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인 IFTTT(If This Then That)를 알리고 LG, 삼성, 네스트(Nest) 등에서 출시한 스마트 가전제품과 연동하여 설정한 휴의 다양한 조명 연출을 소개한다. 또한 전세계의 수많은 개발자들이 휴를 활용해 개발한 유·무료 앱을 통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효과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필립스라이팅은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기업인 레이저(Razer)와의 협업 내용을 CES를 통해 발표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월 23일 오후에는 건축, 건설,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I와 IoT로 연결하는 스마트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 스마트조명의 역할을 살펴보고, 휴를 활용해 일반 가정에서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 김문성 대표는 “업종을 불문하고 AI 및 Io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가전 제품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주거 가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이번 경향하우징페어와 세미나에서 휴를 통해 가정에서 스마트조명 시스템을 구현하고 주거문화를 더욱 가치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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