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래티스 반도체는 컨수머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서 60GHz 무선 기술이 폭 넓게 채택될 수 있도록 새로운 래티스 스냅(Snap) 무선 커넥터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양산성이 검증된 래티스의 SiBEAM 60GHz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래티스 스냅 모듈은 제조회사들이 근거리 고속 60GHz 무선 링크를 자사 제품에 쉽게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래티스는 설계 공정을 보다 간소화할 수 있도록 스냅 평가 키트에 몇몇 국가와 지역의 규제 요건을 준수하는 스냅 모듈을 포함시킴으로써, 고객이 프로토타이핑 작업, 제품 출시 기간을 더욱 줄일 수 있게 했다.

시큐러샷(SecuraShot)의 에렌 아치(Ehren Achee) CTO는 “우리는 견고하고 쉽게 통합이 가능하면서 많은 설계 지원이 필요치 않은 무선 솔루션을 찾고 있었는데 래티스의 스냅 모듈은 우리의 이 같은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데이터를 무선으로 지연 없이 매끄럽게 전송할 수 있는 보다 견고한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래티스 스냅 모듈은 12Gbps 전이중(Full-duplex) 대역폭을 서브 프레임 지연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USB 같은 물리적 커넥터를 대체하기에 이상적인 기술이다. 시스템 설계에서 물리적 커넥터 연결을 배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제품을 활용한 산업용 시스템은 견고하고 고속 연결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얇고 가볍고 친환경적인 설계할 수 있다. 또 래티스는 스냅 평가 키트를 제공한다. 이 키트는 스냅 모듈을 비롯해 시스템 설계 가이드라인과 개선된 디버그 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래티스의 압둘라 라우프(Abdullah Raouf) 선임 매니저는 “SiBEAM 스냅 무선 커넥터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같은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데이터 전송에 특별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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