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만 2000DPI, 250IPS, 무게 50g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에이수스(ASUS)의 게이밍 브랜드 ‘Republic of Gamers’(이하 ROG)는 게이밍 마우스 글래디우스(Gladius) 시리즈의 3번째 모델 ‘ROG Gladius II Origin’(이하 글래디우스2)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래디우스2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일본의 옴론 스위치를 적용한 게이밍 마우스다. 게이머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그립 디자인에, DPI 설정을 빠르게 바꿀 수 있도록 버튼의 위치를 최적화했다. 마우스 측면의 러버 패널로 미끄러지지 않고 버튼을 활용할 수 있다. 픽스아트(Pixart) PMW3360 센서를 사용해 감도 최대 1만 2000DPI, 250IPS로 트래킹의 신속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클릭 반발력과 피드백에 맞춰 손쉽게 스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푸시–핏(Push-fit) 스위치 소켓 디자인을 채택해, 마모되거나 파손된 스위치를 교체할 수 있다. 이 옵션을 통해 마우스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이를 위해 클릭 저항이 다른 2가지 옴론 스위치를 별도로 제공한다. ROG Armory 소프트웨어를 통해 키 설정, 조명 설정, 키 매핑 등을 조절할 수 있다.

글래디우스2는 편리한 휴대성을 위해 탈착식 케이블 디자인을 적용해, 2가지 유형의 USB 케이블과 ROG 파우치가 기본 제공된다. 컴퓨터에서 메인 케이블을 분리할 필요 없이 추가 케이블로 다른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 마우스는 동봉된 파우치에 휴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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